콜 오브 듀티(Call of Duty)의 워존 월드시리즈(World Series of Warzone:WSOW)가 2025년에도 돌아온다. 상위 트리오 팀들이 100만 달러(약 7억4천만 원)의 상금 풀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.
참가권은 6월 20일부터 게임 내 오픈 예선을 통해 전 세계에서 선발되며, 최종 WSOW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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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콜 오브 듀티: 워존(Call of Duty: Warzone)’의 첫 번째 전용 배틀로얄 맵이었던 베르단스크가 2021년 베르단스크 84로 변형된 뒤 한동안 워존에서 사라졌으나, 2025년 4월 3일 ‘블랙옵스 6 시즌 03’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마스터된 형태로 돌아왔다.
이번 복귀에서는 지하시설인 ‘벙커’가 전면 재가동되었고 기차역, 공항, 대형 쇼핑몰 등 296개의 POI(그중 19개는 메이저)로 구성되어 드롭 구역 선택할 수 있고 폭발물 저장소, 이동식 기차, 차량 스폰 구역 등 다양한 전술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면 르단스크는 방대한 맵 구조와 다채로운 전술 요소로 ‘워존’의 상징이 되었으며,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플레이어와 e스포츠 토토 배팅 및 콜 오브 듀티 배팅에 관심있는 유저들의 흥미 집중시키고 있다.
이번 WSOW도 베르단스크를 기본으로 두고 경쟁을 펼친다.
월드 시리즈 오브 워존 2025: 경기 형식
- 오픈 예선(6월 20일–22일, 북미·EMEA)
- 각 팀 10회의 최고 점수가 합산되어 순위 산정
- 양 지역 상위 100개 트리오가 그룹 플레이 가운틀릿 진출
- 그룹 플레이(7월 7일–16일)
- 4개 조 구성,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
- 조별 5회 드롭으로 순위 결정
- 상위 25개 팀이 퀄리파이어 파이널(7월 17일)로 직행, 하위 10개 팀은 최종 기회전(LCQ)으로 이동
-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
- 지역별 온라인 프라이빗 매치(APAC·LATAM)로 추가 본선 팀 선발
- 글로벌 파이널 진출 15개 팀 결정 후 LCQ에서 와일드카드 6개 팀 합류
- 그랜드 파이널은 5전 3선승제(BO5)로 우승 팀 가려냄
공식 규정에 따르면, 선수들은 6월 20일~22일 북미(North America)와 EMEA 지역 오픈 예선에 참가해 팀 점수를 겨다. 각 팀의 상위 10회 성적만 합산되며, 예선이 끝나면 양 지역 상위 100개 트리오가 ‘그룹 플레이 가운틀릿(Group Play Gauntlet)’에 진출한다.
그룹 플레이에서는 4개 조로 나뉜 팀들이 5회 드롭 매치업으로 서로 맞붙는다. 그룹 스테이지 일정은 7월 7일~16일이며, 상위 25개 팀은 7월 17일 결승 예선(Qualifier Finals)로 직행하고, 하위 10개 팀은 탈락 대신 8월 ‘패자부활전(Last Chance Qualifier, LCQ)’으로 이동한다.
지난해 WSOW 글로벌 파이널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려 전 세계 상위 34개 팀이 참가했으며, 상금 풀 95만 달러(약 7억 400만원)를 놓고 경쟁한 바있다. 팀 팔콘스(Team Falcons)의 비플· 앤디류 디아즈(Andrew ‘Biffle‘ Diaz), 소카· 카시밀리 통가모아(Kasimili ‘Soka‘ Tongamoa), 시프티(Shifty)가 한 팀으로 우승을 차지했다.